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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외국인 대상 지역 문화 탐방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0.29 12:08 수정 2024.10.29 12:24

↑↑ 외국인 K-문화탐방기<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난 27일 관내 정착한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에게 문화체험 지역문화탐방 나들이에 나섰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사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관내 지역특화형비자(F-2-R)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 비전문취업(E-9), 외국인 유학생(D-2) 등 총 30명이 경주 불국사와 고아라 해변을 찾아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이 지역문화탐방은 관내와 경북내 관광명소 및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한국인과 상호 이해,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기획된 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외 명절음식 요리 체험과 한국어·문화법률·운전면허 교육 등 수요 맞춤형에 따른 의견수렴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우수 외국인력의 유입 확대를 위해 취업 상담 및 구인·구직 등의 중개 역할과 지역특화비자를 취득해 초청된 배우자까지 취업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12개 기업에서 57명의 지역특화비자 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으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존 기업에서부터 요식업까지 확대해 양질의 우수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는 한국어 및 문화법률 등 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초기 정착지원금, 외국인 커뮤니티 센터 및 단기 숙소 조성 등 유입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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