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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 힐링 원예프로그램 회원작품展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29 06:26 수정 2024.10.29 06:59

반려식물 이용 힐링원예
군민의 정서 함양 기여

↑↑ 힐링원예 전시회<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2024년 6월~10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원예프로그램 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25일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을 맞아 도동 해변공원에서 회원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20명 교육생이 직접 만들어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다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울릉군과 독도의 날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전시장에 참석한 A씨는 “반려식물 만들기 및 다양한 원예프로그램 운영은 군민의 심적 치유 및 아이들 정서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본인도 교육에 참가하여 힐링원예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힐링원예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군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활동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의 심신 치유와 밝고 긍정적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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