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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머리 다친 울릉도 60대 응급환자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28 14:59 수정 2024.10.28 14:59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

↑↑ 울릉도 응급환자 해경 헬기로 육지 이송<동해해경 제공>

울릉도에서 지난 27일, 머리를 다친 60대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4시 35분 경, A(64·울릉도)씨가 작업 도중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울릉 의료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현지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다.

긴급 이송을 요청받은 동해해경청은 이 날 오후 8시 10분 경 헬기를 이용, A씨와 의료진을 1시간여 만에 강릉 119구급대를 통해 B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긴급상황을 대비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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