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지난 17일~18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 참가해 압도적 실력으로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7명으로 팀을 구성해 1단계 물질정보 확인(드론활용, 현장지휘) 및 통제구역 설치, 2단계 레벨A화학보호복 착용, 3단계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의 순서로 진행되는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팀(현장대응단 지휘팀장 소방경 김병호, 안전점검관 소방위 김영철, 구조구급센터 소방위 이원하, 소방장 신종호, 소방교 김응수, 소방교 임종우, 소방교 금설)은 최고의 성과를 위해 비번 날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햇고, 그 결과 도내 21개 소방관서 15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성했다.
유문선 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훈련하며 1위라는 성과를 내준 선수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