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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청년새마을연대, 가족 함께 천생산서 산불예방

이은진 기자 입력 2024.10.28 11:35 수정 2024.10.28 13:39

구미 청년 새마을연대, 산불예방 캠페인
청년의 힘으로! 산불 안전지대 구미 만들기

↑↑ [새마을과]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 [새마을과]산불예방 캠페인 단체사진

구미 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27일 천생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천생산성산림욕장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가족과 함께한 참여자들은 단합과 협력의 시간을 가지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다짐했다.

박근덕 구미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구미 청년새마을연대가 출범 1년을 맞이하며 청년이 새마을운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 체제로 활동 중이며, 올해 3월 산불예방 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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