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요금 및 검침 △자산 △관망 △누수관리 △상하수도 시설물 △공사 등 비전자 문서들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전산화시킨 후 통합, 일원화해 자료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상하수도 민원처리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간정보 지도, 연도별 항공 영상, 분야별 주제도를 제공받을 수 있어 거리, 면적 측정뿐 아니라 원하는 연도 지도를 선별할 수 있고, 이에 과거-현재의 상황 비교가 가능해지며 △도시계획도 △시설물도 △통계지도 등 분야별 주제도를 쉽게 조회하고 생성할 수 있어 각 민원의 맞춤형 지도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업무별로 따로 사용하던 △요금정보관리시스템(WIMS) △상수도스마트원격검침시스템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상수도자산관리시스템 등의 시스템과, 국가 및 민간 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체계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카카오맵 등을 모두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시스템 구축 전보다 간단히 정보조회 및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관리되던 상·하수도 관련 공사대장의 온라인 조회가 가능해져 보관 중인 공사대장을 찾는 번거로운 작업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특정 지점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관련 공사 자료들을 한 화면에 모두 출력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어 업무 및 민원처리의 적절성과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2024년 9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산정 용역을 시작으로 10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2026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27년 1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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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는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들이 더 통합되고 연계될수록 보다 전산화, 전문화되어 상·하수도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로 군민이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