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나눔 케이크 만들기’ 2학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6일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 및 학부모 30여명(총 1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케이크 만들기’란 주제로 2학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재료 준비부터 시연, 케이크의 데코’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으며,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 1학기에도 포항해맞이광장 및 국립등대박물관에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영천내 장애학생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체험활동을 실시했던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신 한번 깨달았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해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이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