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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병대 제1사단 3여단에서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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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해병대 제1사단 3여단에서 군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란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청년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운영됐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해병대 공병대대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고민상담소에서는 스스로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딱밤펀치머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가진 군장병이 상담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전달하며 정신건강 조기 예방에 힘썼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청년고민상담소에서 많은 청년이 스트레스도 풀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청년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