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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북구보건소, 제8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27 12:01 수정 2024.10.27 14:20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 기북면 둑길 따라 동네 한바퀴!

↑↑ 북구보건소는 기북면 용기1리 둑길에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 북구보건소가 지난 25일 기북 용기1리 둑길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북구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3km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기북면 건강마을 사물놀이 공연 ▲포항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금연 및 워크온 신체활동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정신건강 홍보관 ▲구강건강 홍보관 ▲포항트라우마센터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북구 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기반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마을 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주민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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