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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군, '세상 어디에도 없을 ‘울릉도·독도 미래를 열다’"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27 07:19 수정 2024.10.27 15:59

2024 울릉군민의 날 & 독도의 날 기념행사
울릉군민이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DAY

↑↑ 군기 및 의회기 <울릉군 제공>

2024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울릉 도동소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개척 142주년, 설군 124주년을 맞이하는 울릉군민의 날과 2024년 5월 24일 조례로 제정된 제1회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부 기념식등 공식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했다.

울릉군의 새로운 심볼마크 NEW CI 선포식, 독도의 날 제정 공포, 독도 시낭송과 '독도를 지키는 영웅들'영상 상영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울릉도․독도의 미래를 다함께 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CI는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서로 마주하다! 울릉! 이라는 뜻을 내포해 군민 화합과 지금까지의 성장 그리고 미래의 번영이 서로 마주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축하공연에서는 MBN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 가수겸 배우인 백봉기 울릉 홍보대사, 송단겸 첼리스트 연주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울릉의 가을밤을 사로잡았다.

자매우호도시인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직접 방문했고 성남, 보령, 포항, 포항시의회에서도 사절단이 참석해 축하와 울릉군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이 명예 군민상을 수상했으며, 군민상에는 (개인)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군협의회장, (단체) 울릉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유공민간인 표창에 이관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무릉교통 권혁만 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한권 군수는 “2024년 10월 25일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날로 울릉군민의 날과 함께 제1회 독도의 날 기념식을 동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화합과 더 힘차고 원대한 울릉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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