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난 25일 근남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축제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군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행사장 내 설치된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또한 공연 시 인원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주최 측에 통보하고, 축제 전까지 필요한 보완 사항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손병복 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점검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