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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24년 마지막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개최
장재석 기자
입력 2024.10.26 15:56
수정 2024.10.27 11:54
11월 2일 의성읍 도동어울림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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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오는 11월 2일 의성읍 도동어울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을 개최한다.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은 올해 관내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으로,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인 ‘베니스의 상인’에서 착안해 창작한 토종 코미디 연극이다. 원주민과 이방인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어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 할 것이다.
이번 공연 역시 전 연령 무료 관람으로, 먹거리 부스에서 간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선 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공연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이들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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