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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전시회<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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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상주시 국화전시회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복룡동 8000여㎡ 규모 시민문화공원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만화(萬花)정원, 가을향기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국화가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전시되는 종류 및 수량은 소국 5,000본, 모형작 100본, 포인세티아 600본, 분재국 50작과 등 국화연구회원과 함께하는 분재국 50작 전시관 등 다채로운 국화작품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 현장에 ‘기다림의 꽃, 국화 우체통’이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편지를 작성하면 4개월 후 그 편지를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다.
아울러 농부들이 직접 생산 가공된 농·특산품인 사과, 포도(샤인머스캣), 건대추, 배, 배즙, 와인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현장 부스에서 시식 및 구매 촉진 이벤트 행사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직접 선보인다.
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형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 3만 원 이상은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인호 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국화와 책이 어우러져 가을을 즐기고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국화 향기와 책 속에서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 잊지 못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