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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적십자병원, 18개 민관·공공기관과 필수보건의료 협력 구축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0.26 09:44 수정 2024.10.27 10:47

2024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차의료·돌봄 협력 추진


영주적십자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18개 민·관 기관과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의 유관기관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제2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일차 의료·돌봄 협력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상반기 동안 사업 수행 보고와 의료·보건·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내과전문의 방준희 과장은 실제 진료실 사례를 소개해 기관별 제공 가능한 서비스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이 타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예천 보건소 장성식 방문보건팀장은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인력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제공자로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을 주문했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 유관기관과 연계·협력 할 준비가 돼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의료이용 접근성이 저하된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영상진료를 시행하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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