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에 전시된 천연염색 소품<포항시 제공> |
|
포항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포항 천연염색연구회가 ‘자연그대로의 색, 천연의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천연염색 전시회를 25일~2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색의 근본인 오방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이 선보이며, 연구회원이 손수 제작한 의류와 소품 등 다채로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 대표 농산물인 시금치와 부추를 활용한 작품과 연오랑 세오녀와 상생의 손을 주제로 한 소품도 전시하는 등 천연 염색으로 포항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포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을 상징하는 작품을 소개하고, 자연에서 얻은 천연 재료와 염료로 자연의 색을 표현하면서 자연친화적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