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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출신 3명, ‘2024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24 16:32 수정 2024.10.24 16:41

손광락·이동건·정명숙 씨,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공로
APEC 정상회의 성공 결의 다짐 경주 위상 제고 기대

↑↑ ‘2024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좌측사진부터-손광락 한의원장, 이동건 경주시이통장연합회장,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경주시 제공>

‘2024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경주 출신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경북내 총 39명이 수상했다.

경주 출신 수상자로는 △손광락 한의원 원장 △이동건 경주 이통장연합회장 △정명숙 경주 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손광락 원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히 고액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동건 회장은 665명 이·통장의 리더로 솔선수범하며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숙 회장은 경주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품 수거, 장학금 전달, 밑반찬 나눔 운동 등에 열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주낙영 시장은 “각자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상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 결의를 다지며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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