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에 공연팀으로 출전해 감동적인 핸드벨 연주와 합창으로 ‘감동의 하모니상’을 수상했다.
국제 기념일인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경북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최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질환 당사자의 능동 참여와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봉화 정신건강복지센터 ‘The 울림’공연팀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센터 직원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도레미송’과 ‘어머님 은혜’ 등 감동적인 핸드벨 연주와 합창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조성일 센터장은 “The 울림 공연팀은 단순한 음악활동을 넘어, 참여 회원의 삶에 긍정적 변화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