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6년 상반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1차 서면평가를 거친 뒤 2차 PT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올해 일자리 1만4,195개를 창출, 목표 20만20개 대비 70.9%를 달성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취업지원 활성화, 청년실업 해소, 국가산업단지 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해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둠으로써 선정됐다.LG디스플레이(주) 등 국내 126개사 1조1,690억원의 투자유치로 2,497명의 고용 창출과 올해 연초에 개최한 청년취업토론회,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범시민 결의대회,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개최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 예비청년창업가 40명 선정, 구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등 청년창업 및 취업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청년층 취업자비중이 19.4%로 전국1위의 도시답게 하반기에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