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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Bravo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 성료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0.22 12:13 수정 2024.10.22 12:32

35년 역사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52년만 신규 가야산탐방로 개방 기념

↑↑ 「Bravo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개최<성주군 제공>

↑↑ 「Bravo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개최<성주군 제공>

성주어울림복합타운 앞마당에서 지난 18‧19일 ‘Bravo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성주읍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회가 35년 역사의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월 1일 자로 성주어울림복합타운으로 이전하고, 52년 만에 신규 가야산 탐방로가 개방됨에 따라 1만 3000여 읍민이 함께 기쁜 일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른 지역이 아닌 성주읍 내에서 영업중인 치킨 및 커피 판매점을 대상으로 판매 부스를 모집했다. 또한 참석자도 부담 없이 치맥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 금액의 축제 전용 메뉴를 구성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이민희 교수의 색소폰 연주, 평양예술단 공연,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맛있는 치맥과 함께 기분까지 즐거운 행사가 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성주읍이장협의회와 성주읍금요회, 재경성주읍민회, 재구성주읍민회 등 출향인사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장희 성주읍 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간식인 치맥과 즐거운 공연을 같이 즐기며, 지역민이 허물없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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