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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수산업경영인들, '청정 바다지킴이' 나섰다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21 11:23
수정 2024.10.21 14:21
수중 정화활동 및 외국인 선원 헌옷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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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 수산업 경영인들, 청정 바다 지킴이로 나서<영덕군 제공>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 연합회원 50여 명이 지난 18일 남정면 구계항에서 대대적인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스쿠버 장비와 크레인을 동원해 수중 폐어망과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가 기부한 옷들을 엄선해 외국인 선원과 나누는 행사와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문치가자미를 방류하는 행사 등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 김도수 회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바다와 자원을 위해 회원과 매년 의욕적으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참여해 준 수산업 경영인들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영덕군과 경북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성준 영덕 부군수는 “행사가 거듭되면서 참여한 한국수산업경영인 회원들은 물론 인근 주민도 해양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주체적인 이런 해양 정화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우리 바다를 지키고 개선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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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8일 남정면 구계항에서 대대적인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여자들은 스쿠버 장비와 크레인을 동원해 수중 폐어망과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를 집중','http://www.smnews.co.kr/data/newsThumb/1729488015ADD_thumb580.jpg');){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