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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7 15:29 수정 2024.10.17 15:38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이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과 코로나19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65세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독감은 12월~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예방효과 지속 기간 및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9월~10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11월 안에는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과 코로나19예방접종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족보건의원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8시30~오후 12시 20분이며,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해 10월 부터 11월 10일까지 일요일 오전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 원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위험한 질병으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므로 적기에 새로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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