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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17 14:41 수정 2024.10.17 15:06

간병비 부담 완화, 병상 34개 소 배치‧24시간 간병서비스

↑↑ 울진군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울진군 제공>

울진군의료원이 지난 14일부터 34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케어하는 병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 상태에 맞춰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금순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을 위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시설을 보완해 치료 및 케어 등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편안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울진 지역민이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진 의료원은 소아 야간진료 및 소아전담 병동을 운영중이며 의료공백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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