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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제2관’ 개소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0.17 12:22 수정 2024.10.17 16:42

연간 1,500톤 생산
농가경영비 절감‧친환경농업 선도

↑↑ 농업미생물실 제2관 개소식<상주시 제공>

상주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제2호관이 준공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고품질 농업미생물 공급체계를 갖춘 농업미생물 2관은 농업인의 미생물 수요증대 부응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시가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총 40억(국 7억, 도 11억, 시비 22억)을 확보해 건물을 신축했다.

신축된 주요 시설 및 소요된 금역 내역은 499㎡ 지상 1층 18억, 장비기반구축 22억 원과 자동분주·배양실,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갖춤으로써 1관 600톤과 함께 연간 1,500여 톤을 생산하는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1관은 축산용 미생물, 2관은 경종용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사료·비료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분리 할 계획이며, 신축 2관은 자동 분주시스템을 도입한 무인 공급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도 상승시킬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 농업인학습조직체 및 품목별 연구회 대표, 농업인 등 관내 100여 명 내빈이 참석,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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