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영섭 경찰서장,영덕군 관제요원 표창수여(영덕군제공) |
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늦은 밤 발생한 교통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일조했다.
관제요원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 경 영덕 달산면에 있는 옥계계곡 침수정 주변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승용차가 운전자 부주의로 계곡에 추락해 있는 것을 CCTV관제 중에 발견해 즉시 112와 119 신고센터로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 현장은 가로등도 많지 않아 사고 현장 주변은 물론 운전자 상태도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해당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사고를 파악하고 수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은 “늘 최일선에서 군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관제요원의 중요성과 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더욱 열심히 복무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고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명 관제요원이 24시간 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발생한 어떠한 사건·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유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관제요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