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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고품질 샤인머스켓 ‘대만’ 첫 수출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0.17 10:51 수정 2024.10.17 11:55

57톤, 6억 5000만 원 상당
수출로 농가 소득 상승 기대

↑↑ 예천군, 샤인머스켓 대만 첫수출 선적식<사진=예천군 제공>
예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은풍면 우곡리 소재 예천아람포도농업회사법인 재배농장에서 예천 샤인머스켓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으며, 대만으로 수출되는 샤인머스켓은 예천아람포도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것으로, 첫 수출량은 6톤 이다.

예천군은 올해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57톤, 6억 5000여만 원 규모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예천군은 베트남, 홍콩 등지에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천쌀, 단호박, 풋고추 등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영국, 일본 각지로 수출하고 있ㅇ며,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등의 과일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안정적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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