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이 16일, 22일, 23일에 걸쳐 관내 초등 5·6학년 학생 및 중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체험 연계 경제리더캠프’를 운영한다.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노동과 돈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 리더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6일 운영된 캠프에는 문수초, 봉현초, 영주남부초, 옥대초 학생 110명이 참여하여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소비·분배 활동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제 상식과 합리적 소비 등 경제·금융 교육과 함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부스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주식투자 실습을 통해 정보 습득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수익금을 정산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 관념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에게 경제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관념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마련하고 나아가 합리적 경제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진로체험 연계 경제리더캠프’는 오는 22일, 23일에 이어 진행되며, 풍기중, 영광중, 영주가흥초, 영주초 학생 158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