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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2024년 ‘영양 군민상’ 시상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16 14:43 수정 2024.10.16 14:45

효행 황영삼‧사회봉사 김병문 씨

↑↑ 2024년 영양군민상 수상자 시상<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지난 15일 제5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2024년 ‘영양 군민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영양군민상은 효행부분 황영삼, 사회봉사부문 김병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양 군민상은 매년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4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군민상은 지난 8월 20일~9월 23일까지 후보자를 공모 했으며, 지난 4일 열린 심사위 심사 및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효행부문’ 황영삼 수상자는 2013년 치매진단을 받으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이장회의 등 다른 행사 시에도 어머니와 동행해 옆에서 보살피는 등 경로 효친 생활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의 김병문 수상자는 50년 이상 전기수리, 수도수리 등 각종 봉사로 주민에게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특히 이웃 농기계가 고장나 사용하지 못할 경우 무상으로 기계를 빌려주고 수리까지 해주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신 이들이 군민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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