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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코레일 강원본부와 '동해안 철도 시대' 맞손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16 14:09 수정 2024.10.16 16:45

‘동해선 개통’ 철도관광‧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울진 철도여행상품 출시 상호협력 공동홍보 마케팅

↑↑ 울진군, 철도 시대를 준비 코레일 강원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이동기)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홍보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숙원사업이었던 철도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한 울진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해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도시로의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울진 철도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청정 울진에 많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 전 사전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코레일 명예기자단, 인플루언서,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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