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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라이딩 행사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0.16 14:05 수정 2024.10.16 15:00

↑↑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라이딩 행사<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15일 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직원과 함께 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지역 공영e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새로 도입된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타고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해 경북일고를 거쳐 신도시 중심상가, 송평천 산책로 경로를 돌며 홍보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2019년에 도입한 공영자전거 노후화와 고장 등으로 인해 이용자의 불편이 증가하자, 2023년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일환으로 스마트 전기자전거 도입을 결정하고,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올 9월 1일까지 GPS 및 QR코드를 이용한 대여‧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전기자전거는 파스(PAS)형으로 일반 자전거와 주행 방법은 같으며, 페달을 굴리면 모터가 그 힘을 감지해 바퀴에 동력을 가하는 방식이다.

예천군은 자전거 대수를 200대에서 300대로 늘렸으며, 도청과 교육청 등 11개 소였던 대여소를 16개로 확대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매일 오전 5시~자정까지 지정된 대여소에서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으며, 최초 이용권 구입 후 일일 누적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대여소에서 반납하지 않는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10일 이상 이용이 제한된다.

김학동 군수는 “공영e자전거 도입 후 한 달 만에 가입자 수가 5,000여 명에 이르며 지역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공영e자전거가 도청 신도시의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주민 여가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각종 기반 시설을 확대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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