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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군, 가을철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권고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0.16 09:49 수정 2024.10.16 10:41


봉화군이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봉화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 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접종 시 함께 맞을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긴 옷, 장갑, 장화 등)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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