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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청 직원 화합 대축제 ‘영화제’ 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0.16 09:36 수정 2024.10.16 10:47

“낭만 가득한 가을밤, 소통과 화합으로 빛난 축제의 장”


영주시가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시청, 시의회 직원 및 가족,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직원 화합 대축제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주시와 시의회가 공동 주최, 시청 공무원 노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소통하기 힘든 직원 및 가족이 화합하고 서로 단합하는 시간을 갖게 해줬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시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합창단과 직원들로 이루어진 밴드 티닥스가 참여, 가족과 직원 간 유대를 더 긴밀하게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체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화합행사 외에도 각종 체험코너(에어바운스, 타로, 사진, 키링만들기 등)를 운영하여 직원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기존 체육대회 형식에서 벗어난 체험형 단합행사는 직원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했으며, 세대를 아울러 재밌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에 참가한 홍민선 주무관은 “업무 외적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족과도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 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단합의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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