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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향교 기로연<상주시 제공> |
상주향교가 지난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초청해 상주향교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과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기관‧단체장, 유림단체 협의회 등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 오상구 전 서울대병원 물리치료실장의 ‘어르신들 관절 건강관리’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의 학예발표회는 교육생의 가야금병창‧시조창‧한국무용‧여성합창‧민요‧우쿨렐레‧국학기공 공연을 선보였으며,다도반도 참석자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했다.
강영석 시장은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속에서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런 전통문화를 계승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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