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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드론 병해충 방제 ‘효율성 UP‧비용 DOWN’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14 14:32 수정 2024.10.14 14:51

농업 생산성 높이고 농가 경제적 부담 줄여

↑↑ 벼 드론방제(수비면)<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2회에 걸쳐 156ha에 277농가를 대상으로 8,4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벼 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 방제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제보다 더 넓은 면적을 보다 빠르게 방제할 수 있어 고령화된 농촌에 인력 부족 문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1차에는 세균성 병과 2차에는 비래해충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방제를 실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에서는 내년에도 농업용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뿐만아니라 적용 가능한 농작물에 항공 방제를 확대 시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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