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마라톤 동호회가 올해도 ‘2024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군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열렸으며, 경북내 시·군에서 총 250여 명이 참가해 10km 단일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봉화 보건소 소속 보라니 씨가 여자 개인전에서 2위를 기록하며 팀의 성과를 빛냈고, 배재정 보건소장은 남자 개인전 6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총 18명이 참가해 팀의 화합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으며, 경품으로 TV를 받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봉화군청 마라톤클럽을 이끄는 정규하 회장(종합민원실장)은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달리기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마라톤을 즐기면서 건강은 물론 성취감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다. 공무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도 참가자들은 뛰어난 성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