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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가천 법전리 펜션에서 화재가 나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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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가천면 법전리 펜션에서 지난 11일 오전 2시 46분 경 화재가 발생, 2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은 인력 40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전 5시 30분에 진화했다.
불은 1층 관리실 내부 난방기구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불로 2층짜리 건물 한개 동 절반이 불에 탔다. 다행히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