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 4일과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심재선) 소속 1,841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및 이상기후 대응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2024년 사과 작황에 따른 수세 및 결실관리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관한 내용으로, 소백컨설팅의 우병용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두 번째는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방법과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예천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전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청송사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