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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동구, '신암동 옹벽' 예술작품으로 새 단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0 15:36 수정 2024.10.10 16:10

어두웠던 보행환경 쾌적하고 아름다운 아트월로

↑↑ 동구 신암동 762-8 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된 모습. 동구 제공

대구 동구청이 최근 ‘신암동 일원(아양로 7길)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그간 해당 구간은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어 평소 보행자가 많고 시각적 노출이 많은 곳이었으나, 노후화되고 지저분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동구는 어둡고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옹벽 일원에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구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형상화한 부착형 조형물을 설치해 기존 어두웠던 옹벽을 아름다운 아트월로 만들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보다 밝고 쾌적하게 개선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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