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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2024년 청년 농업인 간담회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10 14:18 수정 2024.10.10 14:28

청년 창업농 자립 기반 구축 소통의 장 마련

↑↑ 울진군 2024년 청년 농업인 간담회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5명 청년 창업 농업인과 손병복 군수, 관계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청년 창업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가운데 선발하며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고 있으며 군은 2018년부터 21명이 선정돼 있다.

특히, 유기농 에듀캠프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에서 시설딸기, 토마토 등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친환경 현장실습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한수원사업자 지원사업비 등 약 21억 원으로 추진중에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울진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고,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이 빠르게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 지원과 지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본인 스스로 품목 선정과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관련교육 이수 등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는 등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울진 행정은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임대부지 확보 등 다양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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