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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안전한국훈련 대비 컨설팅 회의

장재석 기자 입력 2024.10.07 08:17 수정 2024.10.07 08:23

유관 기관 협력 체계 강화
재난상황 대응능력 제고 중점

↑↑ 안전한국훈련<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간전문가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31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산불)”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및 민간단체(마을순찰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 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목표, 훈련범위 설정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불발생 및 초기진화 상황, 이후 산불이 확산되면서 면소재지(배수지) 방화선 구축 및 주민대피 실시 등 여러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실제 재난대응기구를 가동해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의성군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유관기관·민간단체 등 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성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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