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성료'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0.06 09:55 수정 2024.10.06 13:13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 예천군,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고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5일∼6일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가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군은 그동안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시즌 3을 맞은 ‘심쿵야행’ 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상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행사에는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긍정적 만남 태도, 최근 결혼 경향, 매력적인 소통법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커플 명란운동회, 바비큐파티, 도마만들기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야간문화콘텐츠인 ‘금당야행’과 연계해 고즈넉한 금당실마을을 함께 거닌 시간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참가한 모든 분이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찾게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천군이 저출생을 극복하고 청춘남녀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