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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2024년 농산물가공교육관 운영 성과 풍성<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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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한식 디저트 등 8개 과정을 123일간 188명을 대상으로 교육해 가공상품 30여 종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이 지향하는 1000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 개발을 위해 콩, 표고버섯, 음나무, 미역 등 특산자원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을 추진하여 소금빵, 고르케, 꽈배기 등 10여 종을 개발했다.
아울러 10월부터는 7회에 걸쳐 울진농업대전환으로 생산되는 표고버섯을 이용한 부각, 강정, 단자 등의 특색있는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김은숙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교육으로 가공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교육을 통해 개발된 30여 종 가공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관광업과 농업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지역의 특색있는 농림수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농업,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