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향교가 지난 2일 오전 11시 향교 명륜당에서 유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림 외에도 지역 어르신이 함께 참석해 서로 간 인사와 덕담을 나눴으며,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함창읍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