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4일부터 매주 금요일 3시간 연장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연장 진료는 진료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던 직장인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 진료시간 외 응급실을 이용해야 했던 소아청소년 환자의 진료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20분까지, 토요일은 격주 오전 진료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연장진료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
직장인 부모를 둔 아이들이 일과시간 이후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본관 2층에 49평 규모로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을 갖추고, 환자 감시장치 등 31종 장비를 구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