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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K-방산 허브도시 도약’ 기업지원‧투자유치 '총력'

이은진 기자 입력 2024.10.03 13:16 수정 2024.10.03 13:29

구미, ‘KADEX 2024’ 전시회 참여
기업 공동관 운영·투자유치설명회
구미 방산 기업협, 회원 단체 참관

↑↑ 'KADEX 2024' 단체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했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K-방산 수출을 위한 방산 플랫폼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구미를 대표해 김팔근 첨단산업 국장은 구미기업공동관을 방문해 대성정밀㈜, 세영정보통신㈜, 구미텍, ㈜니나노컴퍼니, ㈜유에이엠테크, ㈜열방, ㈜성남CNC 등 구미시 대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 지역의 투자 유치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청 등 30여 명 산·관·연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방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구미 방산 산업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미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시책,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6일까지 기업 공동관 운영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구미가 K-방산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DEX 2024는 6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365개 방산업체가 1,432개 부스를 운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기동, 화력, 방호 등 국방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 전시하며, 계룡군 문화축제와 지상군 페스티벌도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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