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4호 동시 탄생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0.03 05:48 수정 2024.10.03 14:28

3호 동아베스텍(주)배준집
4호 금종윤 대표 가입

↑↑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 4호 동시 탄생<>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27일 군청에서 울진군 3호와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아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20년 1호 가입자 탄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4호까지, 네 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해 나눔문화가 정착된 군민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가입식을 가진 울진군 3호 가입자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와 울진군 4호 가입자 금종윤 대표뿐 아니라 1호 최대성 대표, 2호 김정희 대표도 함께 참석해 울진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 정신을 기리고 선진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군청 중앙현관에 아너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는데, 추가 회원가입 즉시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게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준집 대표는 소감 인사에서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데 기부를 통해 고향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종윤 대표 또한 소감인사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가진 것을 나누면 함께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군민이 주변을 돌아보는 이웃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오늘 가입한 두 분 뿐 아니라 아너 소사이어티 네 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해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