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24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등 학교장, 학부모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돌봄교실을 보완하는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통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2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중인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학기에 운영한 늘봄선도학교 10개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봉화초 늘봄행정실무사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지자체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재 늘봄학교의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가 될 수 있으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