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상주시 제공>

상주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시는 오는 2050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이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7년 12월까지 연간 총 2억 원(국비 1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온실가스 통계 작성 및 분석,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방법론(감축원단위 등) 개발 분야에 각각 지원,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의 시책이다.

윤해성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시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