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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1 04:16 수정 2024.10.01 08:01

남부산림청과 늘봄학교 숲교육 업무 협약

↑↑ 경북교육청, 남부지방산림청과 늘봄학교 숲교육 업무 협약 체결<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30일 청 웅비관에서 남부지방산림청과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에서는 초등 1~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늘봄학교 우수 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협력 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자원 활용 △임산물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초등 저학년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학생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 환경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지역 학생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성공적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한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 협력으로 학생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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