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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구미 아동에 신선한 한 끼 선물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9.30 11:27 수정 2024.10.01 13:40

건강밥상 행복두끼프로젝트 추진
SK실트론,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협약
아동 50명 1년간 1억대 건강 도시락 지원

구미시가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SK실트론, 행복나래(주)와 협력하여 지역 내 아동 50명에게 1년간 약 1억 원 상당의 신선하고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인 행복나래(주)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는 지역 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뿐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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