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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9.29 01:54 수정 2024.09.29 12:36

천천1리지구 18억 유치
2028년까지 4년간 추진

↑↑ 청송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청솔군 제공>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올 5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원회‧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18억 원 중 국비 12억 원, 지방비 4억 5000만 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202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4년간 추진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현서면 천천1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80%를 차지하고,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천천1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천천1리 박찬열 이장 및 주민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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